이글루는 이번 주 글을 루틴처럼 남긴다는 뜻입니다
이글루는 얼음으로 지은 집인데, 안에 들어가면 따뜻합니다. 글쓰기도 비슷합니다. 혼자 빈 화면을 마주하면 춥지만, 같은 시간에 같이 쓰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 시간이 견딜 만해집니다.
대단한 글을 쓰자는 모임이 아닙니다. 마감이 있고 지켜보는 사람이 있으면 결국 쓰게 된다는 것, 그거 하나에 기대는 모임입니다. 그렇게 열 주가 지나면 잘 썼든 못 썼든 열 편이 남습니다.
한 주는 이렇게 흘러갑니다
기수에 참여합니다
한 기수는 10주입니다. 지금은 5기가 진행 중이고, 중간에 두 번 쉬어갑니다.
한 주 동안 글을 씁니다
주제는 자유입니다. 분량 제한도 없습니다. 무엇을 쓸지는 각자 정합니다.
토요일 새벽 3시까지 냅니다
블로그든 브런치든 노션이든, 늘 쓰던 곳에 쓰고 링크만 남기면 됩니다.
토요일 오전에 모입니다
온라인으로 모여 각자 쓴 글을 이야기합니다. 정오쯤 끝납니다.
글을 내지 못한 주에는 2,000원을 모읍니다. 모인 돈은 오프라인 모임비로 씁니다. 벌을 주려는 게 아니라 서로 느슨해지지 않으려고 두는 장치입니다.
지금까지 손으로 하던 것들
출석을 세고 제출을 확인하는 일은 이글루가 맡습니다.
매주 출석
토요일 모임 참석 여부를 기록합니다. 카카오톡에 흩어지던 참석 확인이 한곳에 모입니다.
글 제출
제목과 링크만 남기면 주차별로 정리됩니다. 지난주에 뭘 냈는지 다시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됩니다.
나의 진행 현황
10주 중 몇 주를 채웠는지 봅니다. 쌓인 기록이 다음 주에 또 쓰게 만듭니다.

